수도권에서 가을비가 차갑게 내리는 것을 보면서 올해 도라지 수확을 보러 길을 떠났습니다

금강의 차가운 계곡을 지나가니 눈발을 덮어쓰고 하얗게 서있는 나무숲을 만났습니다.  올해에도 봄 여름 서너번 갔던 길이었는데 미처 몰랐습니다. 맑은 공기와 물로 인해 조령은 이미 겨울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

<산골도라지 농원> 그곳에 가면 산등성이 굽이 굽이 돌아가면서 청도라지 백도라지가 흐드러지게 꽃이 피는 너른 밭이 펼쳐집니다 그곳에 가면 12년 전에 공무원을 퇴직하시고 고지식하다 할 만큼 자연농법 도라지 재배에 올인하셔 오신 안흥국 대표 부부를 만날수 있습니다. 꽃을 좋아하고 산을 아끼는 두 분은 산에 도라지 씨를 뿌리고 화훼농장도 하시며 마을 일도 도와가면서 도라지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온라인으로 찾아가시는 길   http://www.도라지.kr/

오프라인으로 가는 주소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삼남리 5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