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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북아시아의 도라지
작성자 황초원 (ip:)
  • 작성일 2015-01-17 03: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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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길경 Platycodin grandiflora>


한중일의 도라지 사용


도라지는 동북아시아가 자생지인 약초입니다. 한중일 국가를 중심으로 도라지 사포닌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재배지가 미국 서부와 독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가장 오래된 본초학 서적인 <신농본초경, AD 250년 후한시대>에서는 도라지 뿌리(길경)를 열과 가래를 다스리는 약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도라지는 중국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40가지 약재 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서는 제사에 사용하는 한편 전국시대 (16C) 아케치 가문의 문장으로 사용한 사례가 보여주듯이 관상용 꽃으로도 애용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도라지는 야산에 자라는 약초이며 기관지 질환에 약재로 사용하는 흔한 작물로서 흉년이 들면 구휼 작물로 사용하습니다. (세종<경험진제방> 정조<국역일성록>)  인삼과 모양이 비슷하여 혼동을 일으킨 사례들 때문에 물의도 있었지만 궁중에서 정조 시대에 혜경궁 홍씨의 약재로서 인삼, 도라지, 진피 등이 수십 회 인용되면서 나라에서 많은 값을 치루고 사들이는 품목이 되었습니다. 약재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도라지 나물, 도라지 정과, 칠향계 등의 식품으로서 소개되면서 (홍석보 <산림경제>, 숙종11, 1781)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고 왔습니다.


도라지에 얽힌 이야기


동양에서 도라지는 절제와 인고의 세월을 이기는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도라지 뿌리는 맛은 쓰지만 차가운 성질이 있어 제사 또는 청빈한 선비의 식탁에 알맞은 반찬으로도 사용되었고, 조선중기 옥살이 하던 정헌대부를 위로하던 서한에서 도라지 속성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속은 누르고 겉은 희니 문질을 겸하였고, 처음엔 쓰고 뒤엔 다니 고락을 다 겪었네.中黃外白兼文質 始苦終甘慣險夷 ) <우복집>.”

    


<도라지 타령>은 오랫동안 여러 지방에서 다르게 불려졌으며 가사의 공통적 특징은 힘든 세월을 살면서도 자연에서 도라지를 캐며 여유를 지키던 우리 민족의 소박한 꿈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위 가사는 황해도에서 많이 불리던 느린 곡을 1930~1040년대 신민요로 빠르게 재탄생시킨 경기민요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도라지 꽃에 관한 전설도 몇 가지가 있으며 (한국민속문학사전) 그 내용은 역경을 이기고 사랑을 지키는 영원한 사랑으로 표현되는 도라지의 꽃말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도라지 어원에 관한 자료가 불충분하여 앞으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충청도 사투리로 도라지를 돌가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한편 전래동요에 시대적 의미를 추가한  동학혁명의 <파랑새요>처럼 도라지에 한자 의미를 담아 민속신양으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도라지는 道我知'(길 도, 나 아, 알 지)인데, 도를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白道我知)”의 민요는 신선이 되기 위하여 닦는 도, 즉 백도(白道)를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백성들에게 밝은 삶을 사는 선도 정신을 알리려는 노래입니다.“.

( http://blog.naver.com/csi1199/50002598517 )



도라지 약성 연구


약초로서 연구대상이 되는 도라지 뿌리는 인삼과 비슷한 구근이며 맛은 쓴맛입니다.  동양의학에서 성질이 차가워 염증 등 열을 진정시키는 재료로 사용되었고 오늘날 도라지 사포닌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항암효과, 항염증효과 및 항균 작용에 관한 많은 논문이 보고되고 있고 미국과 유럽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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